[Proxmox/실사용 후기] 2. 가상윈도우(Windows 11)
Proxmox를 구축한 두번째 목적은 바로 아이패드 등에서 윈도우를 사용하기 위한 가상윈도우 VM입니다.
(쓰다보니 후기?보다는 주로 작업한 것들이나 사용 목적을 중점으로 적게 됐네요)
저는 윈도우 11을 사용하였으며
iGPU 패스쓰루를 통해 원격 환경에서도 인코딩 등등이 동작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제 환경에서는 윈도우 10 환경에서 iGPU 패스쓰루를 진행하는 경우 GPU 절전 오류로 인해
가상윈도우가 멈추고, Proxmox HOST까지 무한로딩에 걸리는 버그가 있어 윈도우 11로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서버 내에서 NAS와의 직접 통신을 위해 NAS와 VM들에 VMBridge를 설정하여 두었습니다.
원격 접속의 경우 사용중인 ASUS 공유기의 VPN기능을 통해 외부에서 접속한 뒤
Microsoft RDP 및 Parsec을 이용하였습니다.
- Microsoft RDP의 정책 편집을 통해 원격 환경에서도 부드러운 환경을 구축하려 하였으나
RDP상의 오류인지 환경 상 제한인지 7프레임 이상 나오지 않는 문제가 있어
가능한 환경에서는 Parsec를 이용하는 방식으로 전환하였습니다(아이패드에서는 계속 RDP 사용)
<실사용 후기>
제가 해당 VM으로 주로 사용하는 이유(목적)는
1. 외부(아이패드, 노트북)에서 윈도우 사용
2. 24시간 동작 프로그램 구동
3. Visual Studio를 통한 코드 디버깅 시 VPN-SMB를 통해 연결된 NAS 폴더에서 실행하게 되면
시간이 엄청 오래 걸리는데, 이걸 해결하기 위해서
4. 인코딩 등 시간이 오래 걸리는 작업을 진행하기 위해서
5. 은행 보안 프로그램 등 메인 PC에 설치하기 애매한 프로그램을 설치해 구동
(인증서도 저장해 두면 여러 PC에서 은행 작업 가능)
입니다.
따라서 해당 VM은 전문적인 작업보다는 제 개인적인 업무를 위한 PC같은 느낌인데다
OS도 윈도우 11이라는 범용 OS라 딱히 문제가 되었던 적은 없었습니다.
다만 일반 윈도우를 24시간 가동하는 것인 만큼 작업 스케줄러를 통해 EmptyStandbyList라는 메모리 최적화 프로그램을 매일 1회 동작하도록 하였고, 이로 인한 것인지 윈도우를 약 60일 넘게 가동하며 전혀 문제가 없었네요.
외부에서 접속하는 경우에도 5G 및 Wifi(5Ghz) 환경이라면 핑이 20ms 이내로 나와 딜레이도 거의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스펙도 분명 노트북 (i7 1360p) 보다 떨어지는 CPU 사양이지만 데스크탑 환경이라 그런지
오히려 빠릿하다는 느낌을 받았으며 배터리 사용 시간도 늘어나서 만족했습니다.
다만 소비자용 윈도우 버전이라 그런지 가끔 윈도우 자동 업데이트로 인해 새벽에 재부팅되는 경우가 있어
수동으로 업데이트를 해제해야 할 것 같아요
이외에는 딱히 실사용하며 일반 PC와 다른 점을 느끼기 힘들었고 지금도 정말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Proxmox를 운용하실 계획이시라면 꼭 개인 윈도우 하나는 만들어 두시는 걸 추천드려요
또한 iGPU(vGPU) 패스쓰루 시 윈도우 10에서는 절전모드 충돌 현상이 있으니 윈도우 11을 사용하시는 걸 권장드립니다.